'경질설'에도 여전히 '자신만만'한 텐 하흐..."나는 6년 동안 8개의 트로피 따냈다. 올 시즌도 성공할 것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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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데일리 = 노찬혁 기자]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여전히 자신감을 내비쳤다.

영국 '스카이스포츠'는 2일(이하 한국시각) 텐 하흐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"에릭 텐 하흐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이번 시즌에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"고 밝혔다.

맨유는 지난 시즌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.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2-1로 승리했다.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.

맨유는 프리시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4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.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,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, 수비수 레니 요로, 마티아스 더 리흐트,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다.

하지만 맨유의 성적은 처참하다.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1-2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고, 리버풀에 0-3으로 대패를 당했다. 토트넘 홋스퍼와의 6라운드에서도 0-3으로 완패하며 리그 13위에 머무르고 있다.

유럽대항전에서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. 맨유는 지난달 2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'2024-2025시즌 유럽축구연맹(UEFA) 유로파리그' 리그페이즈 1차전 트벤테와의 경기에서 1-1로 무승부를 거뒀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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